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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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한화' 정근우 "올 한해 함께한 SK 동료들에 감사하다"

기사입력 2013.12.10 17:49 / 기사수정 2013.12.10 17:5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한화 2루수 정근우가 생애 세번째 골든 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정근우는 1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3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이 상은 한화 유니폼을 입고 받았지만 올해 SK에서 뛰었기 때문에 (이만수)감독님 이하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팬들과 집에서 응원해주시는 가족 사랑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정근우는 올해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 9홈런, 35타점, 64득점, 28도루를 올리며 팀의 공격력을 이끌었다. 또 시즌 후에는 한화 이글스와 4년 70억 원이라는 대형 FA 계약 체결에도 성공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2013 골든글러브 수상자 전원에게 야구용품전문회사 ZETT에서 제공하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1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상품권을 수여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한화 정근우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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