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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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윤아 경찰서로 끌고 가 "스토커다" 신고

기사입력 2013.12.09 22:38 / 기사수정 2013.12.09 22: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범수가 윤아를 스토커로 몰아 세웠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회에서는 연예보도 스캔들 뉴스 파파라치 기자 남다정(윤아 분)이 국무총리로 내정된 권율(이범수)을 인터뷰 하기 위해 따라 다니다가 스토커라는 오해를 사게 됐다.

앞서 권율은 남다정이 아이돌 루리의 밀애 장면을 찍는 모습을 발견하고 "남의 사생활 파먹고 사냐? 참 한심하다"라고 혀를 끌끌 찼던 상황. 여기에 남다정이 다음날 청와대로 들어와 "재혼 계획은 없냐"라는 취재질문을 던지자 기분 나빠했다.

이에 권율은 일단 남다정을 자신의 차에 태웠다. 하지만 권율이 남다정을 데리고 간 곳은 다름 아닌 경찰서. 이 같은 상황에 남다정은  "제가 도대체 뭘 잘못했다고 경찰서로 끌고 와요?"라고 따졌다. 이어 "공무집행 방해죄라고 하기엔 아직 내정자일 뿐이고, 도로교통 위반법은 경찰이 현장에서 잡아야 하는것 아닌가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권율은 경찰에게 단지 "스토커입니다"라고 간단히 신고하고 말았다. 결국, 남다정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범수, 윤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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