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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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이상우, 고두심에 무릎 꿇어 "내가 잘못했다"

기사입력 2013.12.09 22:22 / 기사수정 2013.12.09 22: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이상우가 고두심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김성수(이상우 분) 김나라(고두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수는 자신의 외도 사실을 안 김나라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꽃다발을 사서 집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김나라는 "아직 내 취향도 모르는 거냐"라고 소리치며 냉담하게 대했다. 이에 김성수는 무릎을 꿇고 "내가 잘못했다"며 김나라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애썼다. 

김성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김나라는 그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하며 "한 번 바람 핀 사람 한 번에서 끝나는 것 본 적 없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김성수는 "나 그정도로 개쓰레기 아니다"라며 억울해 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나은진(한혜진)은 "경황이 없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이이가 경황이 어디있었겠느냐"라며 김성수의 편을 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우, 고두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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