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연아(23)의 새로운 의상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다.
김연아는 6일 오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싱글 드레스 리허설에서 새로운 의상을 공개했다.
드레스 리허설에 임한 김연아는 새로운 쇼트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의 새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노란 바탕에 화려한 비즈로 장식된 의상이었다.
이 의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자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연아의 새로운 의상이 마음에 든다는 이들은 "노란색도 김연아가 입으니 잘 어울린다" "노란 나비가 연상된다" "새로운 느낌이 좋다. 정말 예쁘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동안 김연아가 입은 의상을 생각할 때 조금 실망스럽다" "올림픽 때는 의상 바꾸만 안되나?"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김연아는 6일 저녁 11시14분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김연아 ⓒ 트위터리안 '산호초']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