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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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대기실 포착 이어 가야금 연주, '닮은꼴 모녀'

기사입력 2013.12.05 09:09 / 기사수정 2013.12.05 09:10



▲ 이하늬 대기실 포착 이어 가야금 연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하늬 대기실 포착에 이어 가야금 연주 장면이 화제다.

5일 이하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 대기실 사진에 이어 가야금 사진을 공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하늬는 12일 문재숙과 문하생이 함께하는 '춤추는 동행(이하 춤추는 동행)' 공연을 통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어머니 문재숙 교수가 주축이 돼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 출신이자 이하늬 언니 이슬기와 이화여자대학교 발레단 신은경 교수,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이주희 교수 등이 함께 해 새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이하늬는 1부 전통음악에서 '향악정재를 위한 풍류',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와 2부 창작음악에서 'You raise me up', '헨델의 메시야의 할렐루야'에서 그 동안 갈고 닦아 온 가야금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이하늬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틈틈이 연습에 참여하며 가야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하늬는 "4세 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가야금을 하고 있지만 늘 공연에 오를 때면 행복함이 가득하다. 가야금을 연주해서 즐겁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여서 행복한 이 기분, 관객 분들도 사랑하는 사람과 오셔서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음악감독 겸 연출가인 손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음악평론가 윤중강 교수가 해설자로 나서는 '춤추는 동행'은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예술의 전당 옆)에서 공연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하늬 대기실 포착 이어 가야금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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