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윤선 변호사가 '더 지니어스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3일 서울 상암동 CGV에서는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 : 룰 브레이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출연자들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임윤선 변호사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시즌1 3위 이상민은 "쟁쟁한 분들이 많아졌다. 특히 임윤선 변호사는 대단한 분이라고 느꼈다"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가 간다에서 임 변호사와 맞선을 본 이력이 있던 노홍철은 디펜딩 챔피언 홍진호와 임 변호사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조유영 XTM 아나운서 또한 "연륜과 직업적인 특성상 유리한 점이 있다"며 임 변호사의 활약을 기대했다.
실제로 이날 본 행사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임 변호사는 출연진의 심기를 아슬아슬하게 건드리며 능구렁이처럼 잘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임 변호사는 MBC '최강연승 퀴즈쇼Q'에서 7연승을 기록, 한국 퀴즈쇼 사상 최고액인 3억 원을 거머쥐며 '퀴즈 여제'로 등극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녀는 빠른 상황판단력과 논리적인 설득력을 앞세워 '협상의 달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데스매치 면제권인 '불멸의 징표'라는 새로운 장치를 도입하고,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더욱 치열한 전략과 배신의 심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인으로는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레인보우 재경, 조유영 아나운서가 출연하며, 전문가 집단으로는 마술사 이은결,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 변호사 임윤선, 천재 수학강사 남휘종, 천재 전직 해커 이두희, 바둑기사 이다혜가 각자의 특화된 장점을 무기로 활약할 계획이다.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윤선 변호사 ⓒ MBC 방송화면, 더 지니어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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