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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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악플 심경 "매니저 게이로 오해, 상처되는 말 힘들다"

기사입력 2013.12.01 10:57 / 기사수정 2013.12.01 11:22



▲ 홍석천 악플 심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홍석천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해명했다.

홍석천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나 혼자 산다' 재밌게 봐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제 평소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도 참 좋았네요. 부족한 거 많은 사람인지라 남보다 몇 배 열심히 살려고 버둥댑니다. 그래야 겨우 따라 갈 수 있으니까요.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는 여러분들 덕에 좋은 프로에 나갈 수도 있었네요. 더 힘낼게요"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한 가지, 방송에 나온 제 매니저는 게이 아닙니다. 훈남에 착하고 좋은 부모님 밑에서 생각이 바른 동생입니다. 제 주변에 있다고 다 게이라 생각하시는 건 절 더 외롭고 지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폭력입니다. 우스갯소리라도 남에겐 상처 되는 말들은 제가 듣기 힘드네요. 자제해 주세요"라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앞서 홍석천은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 외식 사업가로 성공한 일상과 SNS로 인연을 맺은 훈남 매니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석천 악플 심경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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