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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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홍석천 결혼하면 축가 부르겠다"…무슨 이유?

기사입력 2013.11.29 12:49 / 기사수정 2013.11.29 12:49

대중문화부 기자


▲ 성시경 홍석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홍석천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 '그린라이트를 꺼줘' 편에서는 어린 시절 남자친구의 형과 만났다는 이유로 부모님의 반대를 겪고 있는 여자의 고민이 소개됐다.

MC들은 고민을 함께 나누던 중 내 연인의 과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날 홍석천은 "게이 세계는 좁아서 과거를 다 받아주지 못하면 서로에게 충실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성시경은 "석천이형 결혼하면 제가 축가할게요"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내가 성시경 축가 받기 위해 결혼하겠다"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신동엽은 "홍석천이 결혼하면 좀 덜 집적거리겠지?"라며 상황을 재치 있게 정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성시경의 홍석천 축가 약속은 29일 밤 10시 55분 JTBC '마녀사냥'에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시경 홍석천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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