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년 통신' 레이디 제인, "H.O.T. 팬이라 기대했지만"…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이 '미소년 통신: DJ 갓알지' 게스트 출연에 앞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이디 제인은 28일 밤 11시에 생방송되는 QTV의 '미소년 통신: DJ 갓알지'에서 데니안, 천명훈과 함께 '당신은 나의 오빠' 코너를 진행한다.

방송에 앞서 레이디 제인은 "라디오는 많이 해봤지만 진짜 생방송으로 이런 방송을 하는 건 처음이다"라며 호기심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H.O.T.팬이라 H.O.T. 오빠들과 방송하는 줄 알고 엄청 좋아했었다"고 말하며 아쉬워해 방송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H.O.T. 열혈 팬임을 인증했다.

또한 이날 생방송을 통해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깜짝 스타와의 전화 연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QTV 제작기획팀 하희석 PD는 "DJ 갓알지는 아날로그의 향수와 디지털 감성이 녹아있는 심야 DJ쇼가 될 것"이라며 "1회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반가운 분과의 깜짝 전화 연결이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미소년 통신'은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핫젝갓알지'가 그 인기에 힘입어 진행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유닛(UNIT)으로 나뉘어 매주 화요일은 '은희 상담소', 목요일은 'DJ 갓알지'를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한다.

시청자들의 추억이 담긴 사연을 바탕으로 라디오 뮤직 드라마를 선보이는 '20세기 다이어리',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는 '당신은 나의 오빠' 등의 코너가 진행되는 '미소년 통신: DJ 갓알지'는 28일 밤 11시 QTV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데니안, 문희준, 은지원, 천명훈 ⓒ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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