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EXO) 12명 멤버 전원이 참석한 이색 팬 사인회를 열었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엑소 콜라보레이션 샵, BWCW에서 열린 SK텔레콤 '엑소와 함께하는 놀면된다 눝 팬 사인회'에서 200명의 팬들은 본인이 직접 선택한 엑소 멤버에게 직접 사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바쁜 해외스케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온 엑소 멤버들은 행사 내내 밝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대화하고, 악수를 하는 등 살가운 태도로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엑소 멤버 12명이 2명씩 팀을 나눠 팬들이 직접 사전 투표를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멤버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게 진행됐다.
본 이벤트는 지난달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SK텔레콤의 눝 앱을 통해 응모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인회에 참가할 120여 명을 선발했다. 그 외 UCC 이벤트 및 팬클럽 회원 80명을 더해 총 200명이 참석했다.
특히 120명을 선발하는 '눝(누+ㅌ) 앱' 응모에는 3주간의 참여기간 동안 약 195만 여명의 고객이 응모해 1600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세 아이돌, 엑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가운데 엑소 멤버 수호와 시우민이 한 팀을 이룬 조가 40만 명이 넘는 응모 횟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당첨자들은 팬사인회 뿐 아니라 룰렛을 이용한 경품 이벤트, 파노라마 촬영을 통한 플립북 제작, 팬레터 작성, BWCW 재킷 & 스냅백 등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엑소 사인회 ⓒ 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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