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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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김영애, 계략 꾸미다 위기 '권상우 긴급사태에 부상'

기사입력 2013.11.27 23:42 / 기사수정 2013.11.27 23:43



▲ 메디컬탑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김영애가 자신이 벌인 계략에 빠져 위기에 놓였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5회에서는 전염성 출혈열 환자를 두고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부원장 신혜수(김영애 분)와 박태신(권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로비에서 대기 중이던 한 남성은 갑자기 최아진(오연서)에게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박태신은 남성 환자가 앉아있던 의자 옆에 놓인 여행용 가방을 본 후 최아진에게 "혹시 모르니까 내가 격리병동으로 데려갈게요. 그리고 이 옷 빨리 갈아입어요. 여기 있는 사람들 전화번호 다 파악하고요"라고 지시했다.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남성 환자는 전염성 출혈열 증세를 나타내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 이를 전해 들은 신혜수는 "이 사실을 또 누가 알고 있나요?"라며 의미심장한 태도를 보였다.

신혜수는 계획된 병원 행사에 차질이 생길까봐 전염성 출혈열 환자를 덮어두려고 했던 것. 신혜수는 반발하는 한승재(주지훈)에게 "신고를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조금만 늦추자는 거예요"라며 "시찰단 맞이하기까지 제가 얼마나공을 들였는데 이걸 망칠 순 없어요"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후 신혜수는 계획대로 행사를 진행했지만 시찰단과 함께 병원 내부를 둘러보던 중 제보를 받은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기자들은 신혜수를 향해 "전염성 출혈열 환자가 입원해 있다는 게 사실입니까?"라고 외쳤다. 결국 신혜수는 자신의 계략에 빠져 위기에 놓였다.

한편 전염성 출혈열 의심 환자가 확진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위급함을 느낀 박태신은 서둘러 수술을 강행하려했다. 그러나 박태신은 발작을 일으키는 환자를 진정시키려다 넘어져 손목에 부상을 입은 상황. 박태신은 최초 발견자인 최아진에게 수술을 부탁했고, 쉽게 결정하지 못한 채 혼란에 빠진 최아진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권상우 김영애 오연서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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