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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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패치' 팝스타 아리, 소녀시대와 닮은 이유는?

기사입력 2013.11.27 23:04

대중문화부 기자


롤패치 뒤 등장한 팝스타 아리 탄생 비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롤패치 뒤 등장한 '팝스타 아리'의 탄생 비화가 사뭇 흥미롭다.

27일 오후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패치가 완료된 뒤 팝스타 아리와 지옥의 나서스 스킨이 등장했다.

이 중 팝스타 아리 스킨은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여성의 느낌이 살아 있어 유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팝스타 아리 스킨은 걸그룹 소녀시대를 모티브로 제작됐는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지난 11월 한 네티즌은 '제너레이션 아리'라는 신규 스킨이 등장했다며 일러스트와 게임 화면 이미지를 롤 관련 사이트에 올렸다.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할 당시 소녀시대의 의상 콘셉트를 반영한 아리의 스킨이었다.

그림이 워낙 수준급이라 대다수의 유저들은 실제 해당 스킨이 정식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착각했으나, 이는 정교하게 그려진 '팬 아트'에 지나지 않았다.

진짜가 아님에도 팬들은 이러한 콘셉트의 스킨이 등장하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제작사 측은 이와 비슷한 느낌의 팝스타 아리라는 스킨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이뤄진 롤패치 뒤 시즌 3에서 시즌 4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프리시즌이 시작됐다. 또한 '단일 챔피언 모드(One For All)'도 첫 선을 보이는가 하면,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 및 버그 수정 등도 이뤄졌다.

대중문화부 game@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유리, 팝스타 아리 ⓒ 엑스포츠뉴스DB,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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