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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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장희진, 하석진에 눈물로 매달리며 '불륜 종용'

기사입력 2013.11.24 22:26 / 기사수정 2013.11.24 22:26

대중문화부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장희진이 결혼 후 자신을 버린 하석진에게 매달리며 불륜을 종용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이다미(장희진 분)가 김준구(하석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준구는 자신의 회사에 들어온 다미의 광고를 최종 단계에서 거절했고, 이로 인해 다미와의 관계가 재점화됐다. 준구는 아내 오은수(이지아)와 결혼한 뒤 몇달간 다미와 관계를 지속해온 것.

다미는 준구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미련을 드러냈으나 준구는 시종일관 차가운 태도로 대했다. 이에 다미는 준구에게 "나 약 먹었어"라고 문자를 보내 도발을 했다.

이에 황급히 다미를 찾아간 준구는 와인을 마시며 목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황당해 했다. 다미는 그런 준구에게 느긋한 태도로 "어떻게 반응하나 궁금해서 문자했다"고 말했다.

다미는 "내가 유서에 폭로라도 하고 죽었을까봐 달려 왔냐"며 "이렇게 해야 볼 수 있는 걸 몰랐다. 안 왔으면 진짜 약 먹었을 지도 모른다. 죽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미는 "오빠는 날 감정 없는 인형 취급했다. 오빠 결혼하고 나서도 방콕에서 하루 보내고 '이렇게라도 가끔 볼 수 있으면'이라고 생각했다. 이대로 조용히 계속 만나자"고 눈물을 흘리며 매달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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