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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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한희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이력에 '술렁'

기사입력 2013.11.24 17:43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 3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참가자 한희준이 화려한 이력으로 모두를 집중 시켰다.

24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본격적인 본선 1라운드 예선을 치루는 내용이 방송됐다. 

참가자 한희준의 차례가 되자 참가자들의 프로필을 살피던 유희열이 깜짝 놀라며 "지금 참가자 한희준씨의 이력이 화려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희열은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에서 TOP9에 오른 참가자다"라고 말했고 박진영은 "미국에서 저랑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다. 제가 하는 식당에서 만났다"며 "그 때 미국 사람들이 저 분을 다 알아보더라"며 한희준의 인기를 증명했다.

한희준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가면서 회사와 계약도 하고 음반도 냈다"며 "예전에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 연습생도 했지만 '위대한 탄생'에서 떨어졌다. 그래서 한국에서 인정을 못 받는구나 라는 생각에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희준은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내 모국은 한국이고 한국말을 하는데, 한국에서도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지금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는 순간이다"라며 한국에서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을 간절하게 표현했다.

무대에서 한희준은 능숙한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K팝스타3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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