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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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 신인감독상 수상 '쾌거'

기사입력 2013.11.22 21:42 / 기사수정 2013.11.22 21:42

나유리 기자


▲청룡영화제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4회 청룡영화상에서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신인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무대 위에 오른 김병우 감독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주신 스태프들, 배우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 인사 드린다. 하정우 선배님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엄마 생신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화 많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우 감독의 '더 테러 라이브'는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앵커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밀려난 윤영화(하정우 분)가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물이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해 전국 557만 관객수를 기록했다.

한편 외에도 '연애의 목적' 노덕 감독, '숨바꼭질' 허정 감독, '몽타주' 정근섭 감독, '늑대 소년' 조성희 감독 등이 신인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병우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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