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개그맨 전영중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故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 20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에서 여의 2교 방향으로 주행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전영중은 교통사고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상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개그맨 故 전영중씨의 명복을 빕니다"(아이디 h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것이 진짜로 11월 연예계 괴담이구나"(dj********), "젊은 나이에 먼저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o********) 등의 글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故 전영중은 지난해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투나잇'에서 동료 개그맨 김승진, 김정화 등과 함께 '인생은 아름다워' 코너에 출연했다. '개그투나잇'이 '웃찾사'로 바뀐 후에도 전영중은 시인 개그맨드로가 함께 '최선입니까'라는 코너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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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영중 ⓒ SBS '개그투나잇'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