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팬 배우 신소율이 이대형의 KIA타이거즈 이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소율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와중에 FA기사. 좀 씁쓸하고 서운하고 LG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이대형 선수가 어색하겠지만,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보고 우리랑 붙지 않을 땐 간간히 응원도 하고 그래야지. 안녕. 잘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신소율은 지난 5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KIA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은 바 있으며, 지난 4월 신소율은 우천으로 인해 시구가 취소돼 재치있는 눈물 셀카를 올린 적이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트위터에 유광점퍼를 언급하며 10년만의 LG의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대형은 이날 KIA와 4년간 총액 24억원(계약금 10억, 연봉 3억, 옵션 2억)에 FA 계약을 맺었다. 광주일고 출신인 이대형은 LG 유니폼을 입고 11시즌 동안 107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6푼 1리, 도루 37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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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소율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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