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포 첫키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성균과 도희가 새해 첫 날 로맨틱한 첫키스를 나눴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0화에서는 김성균과 윤진(도희)이 함께 해돋이를 보러 갔다.
이날 겨울 방학을 맞아 윤진은 나정(고아라), 해태(손호준)와 함께 성균의 집에 내려왔고 성균이 아버지는 "내일 해돋이 보러 가자. 멀리 가야 하니까 다들 새벽에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새해 첫 날 새벽, 약속한 시간에 아무도 나오지 않자 성균은 "아버지, 그냥 우리끼리 출발해요"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뒤늦게 나오는 윤진을 발견하고 두 사람은 함께 배에 올랐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두 사람은 소원을 빌었고 성균은 윤진에게 "너 무슨 소원 빌었냐"고 물었다. 윤진은 "우리 서태지 오빠 만수무강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대답했고 성균은 "유치하다"며 이야기했다.
이에 윤진은 "너는 그러면 무슨 소원 빌었어?"라고 물었고 성균은 "나 첫키스 하게 해달라고 빌었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아버지가 잠시 졸고 있는 것을 확인한 성균은 조심스럽게 윤진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윤진은 성균의 입맞춤을 피하지 않았고 두 사람은 해돋이를 보며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성균, 도희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