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슈퍼스타K5' 박시환이 자율곡 무대에서 심사위원의 혹평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우승을 향한 TOP2의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결승전은 자율선곡과 우승곡으로 진행됐다.
결승전 1라운드 자율곡 무대에서 박시환은 정반대의 분위기인 김광석의 '그날들'과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곡해 불렀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그날들'은 이 노래의 기승전결이 전부 무시가 됐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최악이었다. 노래방에서 스트레스 쌓인 사람이 부르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이하늘은 "노래를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어려울 것 같다. 결승전 무대라고 보기에는 너무 실망이다. 마지막 방송이니까 저도 말해야 할 것 같다. 박시환 씨는 지금까지 저를 한 번도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박시환의 무대는 이승철에게 71점, 이하늘에게 80점, 윤종신에게 75점을 받아 총점 226점을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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