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억류됐다 풀려난 이연두는 누구? '아 슛돌이의 그녀'

▲ 이연두 브라질 억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약초 밀반출 혐의로 브라질 경찰에 체포됐던 이연두와 KBS 프로그램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무혐의로 풀려났다.

KBS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연두와 제작진이 15일(한국시간) 무혐의로 풀려났다"며 "오늘 밤 이연두와 제작진 1명이 브라질 마또그라스에서 출발해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로를 거쳐 귀국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 PD는 촬영 테이프를 받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조금 늦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4일 촬영차 브라질로 출국한 이연두와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 등 3명은 현지 코디네이터가 한 부족장에서 선물로 받은 약초가 문제가 돼 12일 브라질 경찰에 체포됐다.

갑작스런 소식에 이연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손예진 닮은꼴로 알려진 이연두는 2006년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선데이-날아라슛돌이'에서 아이들의 보조 코치로 출연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2012년 tvN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 시즌2'에도 출연했다.

이연두는 과거 국가대표 출신 축구 선수 김정우와 4년동안 교제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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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연두 억류 ⓒ 여울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