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1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상속자들' 김우빈이 박신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1회에서는 각자 다른 이유로 학교를 땡땡이 친 차은상(박신혜 분)과 최영도(김우빈)가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삼각김밥을 고르고 있던 은상 앞에 나타난 영도는 "외박했네? 그 큰 집 놔두고 왜 밖에서 잤냐"고 질문을 던졌고 은상 역시 "너는 왜 외박했는데"라고 물었다.
은상은 다시 "너는 돈도 많은 애가 왜 맨날 편의점 음식을 먹어?"라고 질문했고 영도는 "뭘 혼자 먹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라고 답하며 쓸쓸한 자신의 마음을 슬쩍 비췄다.
이에 은상이 불쌍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영도는 "눈 그렇게 뜨지마. 떨려"라고 말해 은상의 말문을 막아버렸고, 이내 귀엽다는 표정으로 슬쩍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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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상속자들 11회 ⓒ SBS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