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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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 2013 MAMA 무대에 선다

기사입력 2013.11.13 18:03 / 기사수정 2013.11.13 18: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무대에 선다.

Mnet 신형관 상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MAMA 오프닝 기자간담회에서 "스티비 원더는 단순한 음악인이 아니라 인종 차별에 앞서는 등 인류애를 펼치는 가수다. 평화의 사절이자 소울의 대부를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상무는 "Mnet은 그동안 레전드 아티스트들과 이들의 공연을 재조명해왔다. 우리가 추구하는 'Music makes one'이라는 취지에 스티비 원더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스티비 원더 측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에 흔쾌히 동의하며 출연을 결정했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김소연 팀장 또한 "스티비 원더가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제작진 역시 기대감에 벅차 준비 중이다"라고 거들었다.

스티비 원더는 13세인 1963년 'Fingertips'로 데뷔, 미국 최연소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다.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lately', 'Isn't she love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현재까지 49회에 걸쳐 빌보드 TOP 40을 기록했고, 총 32차례 싱글 1위를 차지했으며, 전세계 1억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아울러 총 25회의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그래미 공로상,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2013 MAMA는 오는 22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스티비원더 ⓒ 'My Cherie Amour' 앨범 재킷]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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