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앵란 아들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엄앵란이 노총각 아들을 장가보낸 심경을 털어놨다.
엄앵란은 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70대에 아들을 장가를 보낸 것은 창피하지만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니까 후련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조형기의 "그래도 아들의 결혼을 보며 서운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엄앵란은 "아들이 20대에 장가가는 것보다 40대 장가가는 게 훨씬 낫다고 하더라. 나이 많이 먹으니까 서로 이해하고 의견 충돌이 없다고 하니 기쁘다"고 답했다.
이어 엄앵란은 "똥차를 보냈다"고 표현하며 아들의 결혼에 후련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앵란 아들 결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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