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검찰 조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방송인 붐 측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자숙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붐의 소속사인 코엔티엔은 11일 "붐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현재 불법 도박 혐의로 몇몇 방송 종사자들이 관련 조사를 받고 있고 붐도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검찰 소환 조사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붐과 소속사는 검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붐은 조사 결과를 떠나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한 뒤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10일 오후부터 개그맨 이수근, 가수 탁재훈을 시작으로 11일 가수 토니안, 그룹 신화의 앤디까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어 붐 역시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휴대전화로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베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붐 검찰조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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