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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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 붐, '영스트리트'는 오늘(11일) 녹음 방송

기사입력 2013.11.11 17:44 / 기사수정 2013.11.11 17:44

김영진 기자


▲ 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라디오 측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겸찰 소환 조사를 받은 붐의 향후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SBS 라디오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붐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는 오늘(11일) 녹음 분이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붐의 하차 관련해서 밝힐 입장이 없다. 녹음 분 역시 오늘(11일)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내일부터 어떻게 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11일 이투데이는 "붐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경기의 승리 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수억 원의 돈을 건 도박 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10일 SBS '8시 뉴스'는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도박한 혐의로 최근 이수근과 탁재훈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11일 토니안 역시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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