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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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발언 "나는 황제 아내는 무수리" 가부장적 가치관 '경악'

기사입력 2013.11.09 00:10 / 기사수정 2013.11.09 00:10



▲ 최종원 발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종원의 가부장적 발언이 화제다.

최종원은 8일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부부관계에 대한 발언으로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드러냈다.

이날 MC 정지원 아나운서는 최종원에게 "집에서 어떤 남편이냐"고 물었고, 최종원은 "나는 집안의 황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종원은 "아내에게 '나는 황제이지만 그렇다고 너는 황후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아내에게 '너는 끝없는 무수리'라고 한다. '발 좀 씻겨라', '손톱 좀 깎아봐'라고 한다"고 밝혀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또한 최종원은 "아내 밥상 차려주는 남자 보면 뒷골이 찡한 게 소름이 끼친다"라며 가부장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MC 이경규는 "안 나가신 거냐. 안 쫓겨나신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종원 발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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