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권상우가 친어머니를 보고 패닉에 빠졌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9회에서는 박태신(권상우 분)이 천만배(이두경)가 데리고 온 친어머니와 갑작스럽게 만나게 됐다.
이에 박태신은 충격에 빠진듯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그러자 천만배는 "어머니께 인사 안 드리고 뭐하냐"라고 박태신을 다그쳤다. 하지만 박태신은 여전히 싸늘한 표정만 지을 뿐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결국 이 모습을 본 태신의 어머니는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했다. 이어 "내가 오는게 아니었다"고 자책하며 황급히 병원을 빠져 나갔다. 그러나 박태신은 이런 어머니를 보고도 붙잡지 않았다.
이는 박태신조차도 혼란스러움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기 때문. 이후 그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혼자 옥상에 올라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천만배는 박태신에게 전화를 걸어 친어머니와 함께 왔으니 병원 로비로 나오라고 전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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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상우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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