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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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2인조 준비 중 H.O.T. 때문에 6인조 젝키로 데뷔"

기사입력 2013.11.05 22:32 / 기사수정 2013.11.05 22:3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은지원이 그룹 젝스키스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의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에 원조 아이돌 그룹 '아이돌'의 멤버 최혁준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은지원은 아이돌 그룹의 원조이자 젝스키스의 소속사 선배인 최혁준을 반갑게 맞이했다. 은지원은 "사실 그룹 '아이돌'이 H.O.T.의 엄청난 인기 때문에 해체를 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나는 그 당시 2인조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우리도 H.O.T.의 영향으로 급작스럽게 6인조인 젝스키스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최혁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 당시 팬들이 자신들에게 잘하지 않으면 H.O.T.로 갈아타겠다는 협박을 종종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혁준의 깜짝 등장에 문희준은 "나에게 음악적으로 영향을 많이 준 친구"라며 "서로의 집에 놀러 가는 사이였다"는 친분을 과시했다.

은지원이 밝힌 젝스키스의 탄생 비화는 5일 밤 11시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문희준, 천명훈, 은지원, 최혁준, 토니안, 데니안 ⓒ Q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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