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묠니르를 쥔 천둥의 신 '토르'가 11월 첫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주말 양일간 '토르:다크 월드'는 약 67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산드라 블록 주연의 3D 대작 '그래비티'는 '토르:다크 월드'의 뒤를 이어 2위(약 26만)에 랭크됐다.
3위와 4위는 손예진 주연의 감성 스릴러 '공범'(약 24만)과 서인국, 이종석 등 꽃미남들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초 수영 소재 영화 '노브레싱'(약 15만)이 각각 차지했으며 주상욱, 양동근 주연의 '응징자'(약 7만)는 5위에 머물렀다.
영화 '토르:다크 월드'는 '토르: 천둥의 신' 후속 작품으로 강력한 적을 만난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분)가 지구와 아스가르드를 구하기 위해 떠난 위험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영화 개봉을 앞두고 '토르'의 동생 '로키' 역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영국 배우 톰 히들스턴이 내한해 영화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 절찬 상영중.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 소니픽처스 코리아]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