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호주에서 열리는 2014 개막전 홍보를 위해 시드니를 방문한다.
애리조나 사장 데릭 홀과 내야수 폴 골드슈미트와 투수 패트릭 코빈은 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2014년도 개막전 홍보에 들어간다. 애리조나는 내년 3월 23·24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그라운드에서 LA 다저스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애리조나의 홈경기로 치러진다.
첫 호주 출신 메이저리거인 크레이그 쉬플리(현 애리조나 단장 보좌)는 "시드니에서 자랄 때, 시드니 크리켓그라운드에서 열리는 경기를 관람할 기회가 있었다"며 "하지만 그곳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릴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감격해 했다.
홀 사장은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4년 개막전은 애리조나 팬과 선수들에게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리조나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시드니에서 열리는 개막전 관람과 현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폴 골드슈미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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