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6
사회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빨강', 비호감은 '노랑'…가을 데이트룩은?

기사입력 2013.11.03 11:18 / 기사수정 2013.11.03 11:18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단풍 시즌이 돌아왔다. 단풍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면서 단풍 놀이는 단연 가을 데이트 코스의 일순위로 손꼽힌다. 이에 긴 야외 활동 시간을 고려해 활동성,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패션 센스를 부각시켜줄 감각적인 남녀 단풍놀이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단풍 보다 튀어라! 단풍도 질투하는 가을 분위기 물씬~데이트룩은?



◆다채로운 컬러를 입다 단풍 女, 스타일을 잡다!

알록달록한 단풍잎 속 화사한 데이트룩을 선보이고 싶은 여성들은 파스텔 컬러의 가죽재킷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가죽재킷은 패셔너블한 분위기는 물론 쌀쌀한 가을 날씨를 위해 보온성까지 겸비돼 가을 단풍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오래 걸을 것을 대비해 신축성이 좋은 팬츠나 레깅스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배가 시켜줄 팔찌나, 시계를 함께 코디한다면 단풍 축제 속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다.



◆댄디한 멋이 최고 단풍 男, 편안함+실용성 둘다 잡았다!

댄디하면서도 편안한 데이트룩을 선호하는 남성들은 카디건과 셔츠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레이 컬러의 카디건 속에 톤 다운된 블루 셔츠를 함께 레이어드하면 트렌디한 느낌까지 자아낼 수 있다. 야외에서 장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남성들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유용한 방풍 재킷을 함께 코디해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활동적인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여기에 장시간 착용해도 가볍고 착화감이 좋은 스니커즈는 단풍놀이 속 최적의 아이템이다. 깔끔하고 댄디한 느낌을 좋아하는 남성들은 비비드한 스니커즈 보다는 모노톤 컬러의 스니커즈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좀 더 활동적인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스포티한 디자인의 가방을 함께 코디해 액티브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TIP!]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을 알아놓자.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으로 여성은 빨강 색 옷, 남성은 회색 옷을 입어야 커플로 발전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호감인 색상에는 남녀 모두 노란 옷이다.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으로 여성은 빨강(27%), 남성은 회색(24%) 옷을 입었을 때 가장 많은 이성으로부터 호감을 받았다.

이어서 파랑(19%), 녹색(14%), 검정(11%), 보라색(8%) 옷을, 남성은 검정(22%), 파랑(16%), 녹색(8%), 흰색(7%)이다. 반면 남녀 모두 노랑 옷을 입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가장 호감을 얻지 못하고 꺼려했다. 또한 여성은 갈색, 남성은 분홍을 입었을 때 호감을 얻지 못했다.

이번 조사를 의뢰한 유명 쿠폰업체 바우처코즈프로의 조지 찰스는 "첫인상에서 상대의 결점을 찾으려는 것은 잘못된 판단으로 나중에 자신이 다칠 것을 피하기 위한 인간의 본능"이라며 "옷 색상으로 상대를 평가하는 것은 경박해 보이지만 교제 여부를 가능한 한 빨리 정하기 위한 필수적 판단 요소"라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데이트룩 ⓒ 세인트스코트 런던, 테이트, 레이첼콕스, 게스워치, 아가타, 레스포색, 다니엘크레뮤, 디스커버리, 페이유에, 루이마르셰, 톰포드, 오클리]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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