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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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씁쓸', 최형우 '방긋'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포토]

기사입력 2013.11.01 21:06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권혁재 기자] 1일 오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마지막 7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2 동점인 6회말 1아웃 만루 평범한 내야 땅볼에 두산 3루수 이원석의 홈 송구실책으로 3루주자에 이어 2루주자 삼성 박한이까지 홈을 밟자 2루까지 진루한 타자주자 최형우가 멋쩍은 미소를 짓고 있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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