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놈탈출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드라마 페스티벌'의 단막극 '상놈탈출기'가 4%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월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다섯 번째 작품인 '상놈탈출기'(극본 류문상, 연출 오현종)는 4.3%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잠자는 숲속의 마녀'(3.1%)에 비해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의정(김용건 분)의 외아들 이호연(박기웅)이 점백이(서동원)의 음모로 노비매매장에 팔려간 뒤 우여곡절 끝에 양반의 신분을 되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시종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기웅은 특유의 세밀한 감정 연기로 철 없지만 인간적인 매력의 소유자 영의정 외아들 이호연 역을 소화해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는 4.0%, KBS '해피투게더'는 9.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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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상놈탈출기 박기웅 서동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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