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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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 아이유, 김보통의 범상찮은 '보리닝룩'

기사입력 2013.10.31 12:02

김승현 기자


▲ 예쁜 남자 아이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보리닝룩(LOOK)'이 공개됐다. 싹둑 자른 단발머리와 예상치 못한 패션으로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의 출발을 알렸다.

아이유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세상 어디에도 있는 흔한 여자 김보통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28일 첫 촬영을 시작한 아이유는 보통 매력을 발산할 채비를 끝냈다.

김보통은 십년 가까이 변치 않은 독고마테(장근석 분) 바라기를 자처한다. 김보통은 "넌 장래희망이 뭐냐?"라는 엄마 말자(이미영)의 질문에 "마테 마누라"라고 당당하게 밝힐 정도다.

하지만 순정 만화 주인공의 외모를 빼닮은 독고마테는 김보통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질 않는다. 그럼에도 해맑은 김보통은 마테의 얼굴만 봐도 발걸음이 가볍다.

이런 가운데 31일 '예쁜 남자' 측은 김보통 역을 맡은 아이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역할 소화를 위해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머리로 변신하며 한껏 더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일명 '보리닝(보통이+추리닝)룩'에 목에 코사지를 두르며 남다른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누가 봐도 장바구니이지만 애지중지 매고 다니는 정체불명의 핸드백은 김보통만의 옵션이다.

과연 누구나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스타일 감성을 소유한 김보통이 독고마테를 사수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 예쁜 남자와 보통 여자, 이 언밸런스한 커플의 예측불허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마테성공백서드라마다.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예쁜 남자 아이유 ⓒ (주)그룹에이트]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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