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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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독신주의자 아냐, 나도 외롭다"

기사입력 2013.10.29 08:3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신승훈(46)이 자신은 독신주의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신승훈은 25일 이태원 게코스 에비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별에 대한 후회와 같은 내용으로 작사를 하고 있는데 이에 영향을 미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신승훈은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작사를 맞기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이제는 '제발 좀'이라며 (결혼을 독려하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나는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었다. 35살 넘으면 노총각이니 결혼해야 한다는 말에 '내가 왜 결혼해야 돼?'라며 반항심을 느낀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까지 될 줄은 몰랐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지나고 나니 외롭다는 생각도 든다"며 다시 웃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신승훈 ⓒ 도로시컴퍼니]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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