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53
사회

청바지 발암물질 검출 '베이직하우스' 기준치 3배 초과

기사입력 2013.10.28 17:09

한인구 기자


▲ 청바지 발암물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의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 청바지에서 아릴아민(벤지딘)이 안전·품질 표시기준 이상으로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28일 12개 브랜드 남성용 청바지 15종의 품질과 안정성을 점검한 결과 베이직 하우스 청바지 1종에서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밝혔다.

발암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베이직하우스 'HNDP2121'과 'HNDP2132' 제품이다. 이 가운데 HNDP2121은 아릴아민이 기준치 30mg/kg보다 3배가량 많은 88.8mg/kg이 검출됐고 HNDP2132는 기준치를 넘지는 않았지만 아릴라민이 11.6mg/kg 발견됐다.

또한 조사대상 15개 중 12개 제품에서 습 마찰에 대한 염색견뢰도가 2급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비나 땀에 젖었을 때 다른 옷이나 가방, 신발에 이염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청바지 발암물질 ⓒ YT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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