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이상길 소대장에 칭찬 받아 '얼떨떨'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이상길 소대장에게 첫 칭찬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 신병교육대대에 입대한 멤버들이 해군에서의 첫날밤을 앞두고 해군식 중앙점호를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해군 훈련소의 독특한 중앙점호에 혀를 내둘렀다. 소대장 전원과 700여명의 훈련병이 동시에 점호를 실시하는 해군식 점호는 해군 훈련소의 전매특허다

중앙점호는 자로 잰 듯 정확한 걸음걸이와 칼 같은 제식 속에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진행됐다. 사이보그 같은 이상길 소대장의 등장에 멤버들은 긴장한 모습으로 첫 번째 점호를 시작했다.

특히 이상길 소대장에게 여러 번 지적을 받았던 샘 해밍턴은 굳은 표정으로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소대장으로부터 "사물함 정리정돈 상태가 양호하다"는 칭찬을 받아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 해군 편 내레이션은 가수 아이유가 맡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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