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돌부처' 오승환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SB네이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마리아노 리베라가 은퇴하면서 양키스 마무리를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맡는다. 로버트슨 대신 8회를 막아줄 투수가 필요하다"고 보도하며 양키스가 오승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키스는 아시아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에 관심을 두고 있고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메이저리그 데뷔를 노리는 윤석민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제 오승환도 양키스의 영입 리스트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의 활약상도 소개했다. 기사는 "오승환이 한국프로야구에서 7차례 올스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시즌 4승 1패 평균자책점 1.74, 28세이브를 올렸다"며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진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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