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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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가 말한 '트라이아웃'이란

기사입력 2013.10.24 10:55 / 기사수정 2013.10.24 11:16

스포츠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스캇 보라스가 윤석민에 대한 트라이아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라이아웃'이란 무엇일까.

24일 보라스 코퍼레이션 대표 스캇 보라스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 중인 윤석민이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트라이아웃이란 대상자가 자격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를 의미한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윤석민이 트라이아웃을 통해 메이저리그 구단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라스 측은 이를 부인했다. 지난 9시즌 동안 한국 프로야구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트라이아웃이라는 테스트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현재 프로야구 구단의 경우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선발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트라이아웃을 개최하기도 한다. 최근 '10구단' KT 위즈가 트라이아웃을 통해 7명의 선수를 충원했다.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아시아 담당 전승환 이사는 이에 덧붙여 "윤석민이 현재 BSTI(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현지 언론이 이를 근거로 윤석민이 트라이아웃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한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윤석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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