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패소, 전 남편과 위자료 소송 '양쪽 모두 패소'

▲ 한혜진 패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한혜진이 전 남편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20일 서울가정법원 가사5부(배인구 부장판사)는 한혜진과 전 남편인 김모씨가 서로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서로 이해하고 타협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부족했다. 김씨는 한씨를 배려하지 않았고 한씨도 김씨와 상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혜진은 전남편과 지난 1993년 만나 2000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헤어졌으며 이후 한혜진은 사업가 허모씨와 재혼을 발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