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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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축의금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사람? 서경석"

기사입력 2013.10.19 16:17



▲ 샘 해밍턴 결혼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36)이 축의금을 언급했다.

샘 해밍턴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궁중의례원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류수영이 안 오면 섭섭할 것 같다. 못 오는 사람들은 미안하다고 전화왔다"고 입을 열었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샘 해밍턴은 "신동엽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오늘 'SNL코리아' 녹화날이라 못 온다고 하더라. 와이프가 신동엽 왕팬이다. '마녀사냥' 팀 다 좋아한다. 그래서 안타깝다"며 아쉬워했다.

축의금을 많이 낼 것 같은 사람과 적게 낼 것 같은 사람에 대해서는 "가장 많이 줄 사람은 서경석 같다. '일밤-진짜 사나이'하면서 아버지 같은 느낌이 들었다. 김현철은 3만원 준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샘 해밍턴과 두 살 연상의 아내 정유미씨의 결혼식은 19일 오후 4시 25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궁중의례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호주 유명 PD 출신인 샘 해밍턴의 어머니 잰 러스도 참여한다. 축가는 JTBC '마녀사냥'을 통해 친분을 쌓은 가수 성시경이 부른다.

두 사람은 26일 고국인 호주 멜버른의 동물원에서 또 한 번의 결혼식을 치른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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