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샌프란시스코 화보 공개 '우월한 조각미남 여전하네~'

▲고수 샌프란시스코 화보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고수의 샌프란시스코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화보에서는 배우 고수가 인터뷰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소노마밸리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미국의 이국적인 풍경과 완연한 가을이 담긴 고수의 이번 화보는 '젠틀맨'을 연상시키는 재킷과 슈즈와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수는 "평소 여행과 야영을 즐긴다"며 "25kg 배낭에 짐을 챙기고, 카메라를 한 손에 쥔 채 무작정 터미널로 갔었다. 거기에 걸려있는 전국지도에서 아무데나 찍었다. 버스타고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해가 저물면 하루 묵고, 다시 버스를 타고 그렇게 일주일 정도 여행을 하면서 나의 고민들을 카메라에 담았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수는 또 개봉을 앞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해서는 "국내외를 오가면서 촬영했는데 타지에서의 이동이 많다 보니 조금 외로웠다. 그때 감정 이입을 떠올리는 건 지금도 사실 힘들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고수 샌프란시스코 화보 ⓒ 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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