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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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슈퍼맨' 출연 이후 달라진 시선 느껴"

기사입력 2013.10.17 14:27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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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는 17일 서울 여의도 KBS 라디오공개홀에서 열린 2013 가을 개편 설명회에서 "촬영하면서 많은 사람이 나를 좋게 보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촬영 이후 아버지로서 달라진 것은 없고, 마트나 수족관에서 어머님들이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준다. 음식점에서 먹을 것 하나 더 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개인적인 일로 밖을 나가면 '빨리 들어가서 애들 보라'라는 얘기를 듣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옆에 있던 타블로에게는 "'상상플러스'에서 만난 사이다. 캐스팅 확정됐을 때 염려도 됐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열심히 촬영에 임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앞서 지난달 추석에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쌍둥이 아이인 이서준과 이서언을 48시간 돌봤다. 육아에 진땀을 흘렸지만 아빠로써의 아이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파일럿 프로그램에도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규편성을 확정지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휘재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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