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전광렬-서현진 협공에 역습 '통쾌'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근영이 전광렬과 서현진의 협공에 통쾌한 역습을 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9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이강천(전광렬)과 심화령(서현진)의 협공에 역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는 분헌자기에 필요한 안료를 심화령의 상단에서 납품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심종수(성지루)에게 얘기를 해 가장 먼저 자신에게 안료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정이는 행여 심화령이 이강천의 지시로 불량 안료를 납품했을까 염려해 미리 시험을 해 보고자 한 것이었다.

정이의 예상대로였다. 이강천은 일부러 분원의 안료를 없앤 뒤 심화령에게 불량 안료를 납품하라는 제안을 했고 심화령은 이를 받아들여 분원에 불량 안료를 납품했다.

정이는 미리 자기를 만들어서 가마에 구워봤다. 안료가 불량임을 확인한 정이는 다른 안료를 사용해 분헌자기를 완성하며 이강천과 심화령을 향해 통쾌한 역습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강천은 계획대로 일이 안 풀리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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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근영, 전광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