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폭탄주 "차태현이 폭탄주 먹여 명동 한복판서 뻗어"

▲ 문희준 폭탄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문희준이 배우 차태현과의 폭탄주와 일화를 공개했다.

문희준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핫젝갓알지 프로젝트'에서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문희준은 "그룹 H.O.T에서 '캔디'로 활동할 당시였다.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를 하는데 선배들이 큰 그릇에 각종 술을 담아 폭탄주를 만들어 먹게 했고, 결국 필름이 끊겼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선배가 차태현 형이다"고 깜짝 고백하며 "정신을 차려보니 명동 한복판에서 대자로 뻗어서 자고 있었다.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빙 둘러서서 쳐다보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핫젝갓알지 멤버들은 "폰 카메라가 없던 시절이라 다행이다. SNS가 있었다면…"이라고 말하며 문희준을 위로했다.

한편, 문희준의 폭탄주 일화는 15일 밤 11시 '20세기 미소년:핫젝갓알지 프로젝트'에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희준 폭탄주 ⓒ Q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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