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신은경이 기태영의 악행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32회에서는 재인(기태영 분)이 태하(박상민)의 아들 자리를 되찾기 위해 주란(김혜리)와 거래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화영(신은경)은 은중(김재원)이 차량 사고로 병원에 실려왔다는 연락을 받아 급히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 주란이 있는 것을 보고 "네가 왜 여기 있느냐. 병원에서 너에게 연락할 일이 없지 않느냐?"며 의아해 했다.
주란은 주필을 급하게 찾았고 화영은 은중이 가벼운 회상 정도로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했다.
이어 간호사가 "같이 실려온 분보다는 부상 정도로 가볍다"라고 설명하자 화영은 "누가 같이 실려왔느냐?"라고 물었고 강주필이 차량 폭발 사고에 은중과 같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수상한 기운을 직감한 화영은 주란을 찾아가 핸드폰을 뺏으며 음성 녹음 폴더를 확인했고 녹음 본에 재인이 은중을 불구로 만들어 달라는 제안에 합의한 내용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했다.
[사진 = 신은경, 김혜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