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부라더스' 하정우와 친구들 무박 2일 여행 떠난다

▲ 하정우 부라더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하정우의 토크쇼에 이름을 내건다.

하정우는 15일 방송되는 특집 편성 프로그램 tvN '하정우 부라더스'에 절친이자 영화 '롤러코스터' 출연배우인 배우 정경호, 강신철, 고성희 등 총 9명과 출연한다.

'하정우 브라더스'는 하정우와 그의 지인들이 즉흥으로 떠난 무박 2일 여행 중에 진행되는 이야기들을 담는다. '도시 탈출'과 '여행 경비 20만 원'의 여행 조건 속에 제작진의 개입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관찰 카메라만으로 촬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정우 연출의 '정경호 몰카 대작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술자리에서 벌어지는 하정우의 '롤러코스터' 감독 데뷔 소감과 그의 오랜 무명생활에 얽힌 진솔한 대화들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유학찬 PD는 "지난 9일 '하정우 부라더스'의 촬영을 마쳤다"며 "한 편의 영화를 함께 마친 배우들의 끈끈한 우정과 정제되지 않은 배우들의 진솔한 모습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하정우 부라더스'는 15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하정우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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