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성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쓰에이의 수지(19·본명 배수지)와 모델 출신 배우 성준(23·본명 방성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구가의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렸다.
11일 한 매체에 의해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수지와 성준은 6월 25일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서'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인간답게 살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최강치를 통해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를 발견해가는 이야기를 다뤄 월화극 1위를 유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극중 수지는 '구가의서'에서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굴레에 빠진 무형도관 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고, 성준은 담여울을 제 몸처럼 지키는 호위무사 곤을 연기하며 호흡을 맞췄다.
수지와 성준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구가의서'를 통해 친해진 사이다. 성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성준과 수지는 '구가의서'에서 처음 만나 친해진 사이다. 그 자리에는 수지와 성준 뿐 아니라 '구가의서'에 출연한 다른 배우들도 있었다. '구가의서' 때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 다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 성준 본인도 황당해하고 있다. 관계자는 "그냥 친구인데 (열애설이 나와) 황당해한다"고 전했다.
미쓰에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수지와 성준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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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지 성준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