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밤의 여왕'에 반가운 얼굴이 깜짝 등장한다.
개봉을 앞둔 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이 10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영화 속에서 가수 박진영이 까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와 2012년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를 통해 이미 연기 실력을 입증한바 있는 박진영은 '밤의 여왕'에서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등장해 배우로서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영화 '밤의 여왕'은 천사 같은 외모에 3개국어까지 가능한 현모양처 희주(김민정 분)의 흑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한 소심한 남편 영수(천정명)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극중 박진영은
남자 주인공 천정명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등장했지만 전혀 도움이 안되는 역할로 등장해 관객들의 웃음 코드를 확실히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달 10번째 앨범 '하프 타임(Half Time)'을 발표해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10일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박진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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