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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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웃의아내' 김유석 "드라마 위해 야동 열심히 봤다"

기사입력 2013.10.10 16:25

한인구 기자


▲ 네 이웃의 아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유석이 '네 이웃의 아내'을 위해 야동(야한 동영상)을 봤다고 털어놨다.

김유석은 10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연출 이태곤, 극본 유원·이준영·강지연·미선)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야동을 열심히 봤다. 재밌다고 느끼진 않았지만 열심히 봤다"고 말했다.

김유석은 '네 이웃의 아내'에서 대학병원 의사지만 욕심과 승부욕은 찾아볼 수 없는 채송하의 남편 안선규 역을 맡았다. 아내와의 부부관계에서 힘을 못쓰지만 밤에 야동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인물이다.

이어 그는 "염정아와 연기하면서 굉장히 힘들었다"며 "예쁜 배우 앞에서 상대에 대한 사랑이 식은 역할을 하기가 버거웠다. 하지만 굉장히 잘 찍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유석은 이태곤 PD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감독님의 단막극 입봉작을 같이 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랑'이라는 제목이었다"며 "감독님은 3류 정서의 달인이다"고 말해 이태곤 PD의 성향도 전했다.

'네 이웃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유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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